인터넷을 약정 기간 안에 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약정 할인의 일부를 돌려내야 합니다. 이것이 흔히 말하는 인터넷 위약금(할인반환금)입니다. 2023년에 계산 방식이 바뀌어, 언제 해지하느냐에 따라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.
한 줄 요약
2023년 개선 이후 3년 약정 위약금은 가입 후 18개월 무렵부터 줄어들어 36개월 만료 시 0원이 됩니다. 예전에는 24개월 무렵까지 계속 늘다가 그 뒤에 줄었습니다. 해지 전에는 통신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예상 위약금을 꼭 조회하세요.
2023년에 무엇이 바뀌었나
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7월 인터넷 해지 위약금 구조 개선을 발표했습니다. 3년 약정 기준으로 위약금 최고액은 8~14% 줄었고, 18개월 이후 구간은 평균 40% 정도 내려갔습니다.
| KT | 2023년 9월 8일부터 |
| SK브로드밴드 · SKT | 2023년 9월 27일부터 |
| LG U+ | 2023년 11월 1일부터 |
|---|
적용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에는 예전 방식이 적용될 수 있으니 통신사에 확인하세요.
얼마나 달라졌나 — 보도 예시
| 항목 |
개선 전 |
개선 후 |
| 18개월에 해지 | 개선 전212,960원 | 개선 후190,080원 |
| 24개월에 해지 | 개선 전221,760원 | 개선 후168,960원 |
| 36개월(만료)에 해지 | 개선 전109,120원 | 개선 후0원 |
KT 인터넷 베이직 3년 약정 기준, 2023년 7월 보도 예시입니다. 요금제와 결합 여부에 따라 실제 금액은 다릅니다.
계산 구조
KT 약관 설명서에 나온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 다른 통신사도 “받은 할인액에서, 쓴 기간만큼 줄여 준다”는 큰 틀은 비슷합니다.
| 위약금 | 그동안 받은 약정 할인 총액 × (1 − 감면율) |
| 감면율 | (이용 기간 − 180일) ÷ (약정 기간 − 180일) |
|---|
할인받은 금액은 시간이 갈수록 쌓이고, 감면율도 함께 커집니다. 그래서 위약금은 중간쯤(1년 반 전후)에 가장 크고, 만료가 다가올수록 빠르게 줄어 만료일에 0원이 됩니다.
위약금 말고 더 드는 돈
- 결합 할인 반환 — 휴대폰 등과 결합해 할인을 받았다면, 해지할 때 결합 할인도 돌려내야 할 수 있습니다. 일부 상품만 해지하면 남은 상품 기준의 할인율로 바뀔 수 있습니다.
- 장비 반납 — 모뎀 · 공유기 · 셋톱박스 같은 임대 장비는 반납해야 합니다. 잃어버리거나 반납하지 않으면 사용 기간에 따라 줄어든 장비값을 물어야 합니다.
- 설치비 — 새로 가입하는 곳의 설치비도 비용에 넣어 계산하세요. (예: KT 평일 36,000원, 야간 · 주말 45,000원)
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는 경우
- 이사 간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경우 등 통신사 사정으로 계속 쓸 수 없는 경우 (자세한 조건은 약관 확인)
- 속도가 최저보장속도에 못 미쳐 한 달에 요금 감면을 받은 날이 5일 이상인 경우 (인터넷 속도 고르는 법 참고)
- 약정이 끝난 뒤 — 약정이 자동 연장된 상태에서 해지하면 위약금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(KT 약관 기준).
갈아탈 때 계산하는 법
약정이 남았는데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다면 “지금 위약금 + 장비 · 결합 반환금”과 “새로 가입해서 3년 동안 아끼는 돈 + 사은품”을 비교하세요. 새로 가입하는 곳에서 위약금 일부를 지원하는 조건이 있는지도 확인해 볼 만합니다. 만료가 몇 달 안 남았다면 만료 뒤에 옮기는 것이 대체로 유리합니다.
참고
이 문서는 2026년 9월 24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. 위약금 개선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(정책브리핑, 2023년 7월), 예시 금액은 같은 시기 언론 보도, 계산식 · 설치비 · 장비 배상 · 해지 조건은 KT 인터넷 이용약관 주요내용 설명서(2025년 7월)를 기준으로 했습니다. 통신사마다 세부 약관이 다릅니다.
관련 문서 :
인터넷 가입 사은품 기준 ·
인터넷 이사 이전설치 ·
통신사 가족결합 할인 비교